트럼프 재선, 외국인들 한국 조선·방산주 하루 50억 매수, 종목은?

 

 

 

트럼프 재선 후폭풍, 외국인 투자자들이 조선∙방산주를 사들이는 이유는?

 

 

서론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 이후, 국내 증시에서는 일명 ‘트럼프 트레이드’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은 한국의 조선주와 방산주에 집중하고 있는데요, 그 이유와 배경을 살펴보겠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선택한 ‘트럼프 수혜주’

12일 한국거래소 자료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1일까지 7거래일 동안 외국인들이 하루에 50억 원 이상 순매수한 종목이 11개에 달했습니다. 그중 조선주와 방산주는 각각 3종목씩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해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조선주의 급등, 그 배경은?

 

조선업에서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매수한 종목은 삼성중공업으로, 1580억 원 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SK하이닉스(4조 6100억 원)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순매수 금액입니다. 외국인들은 또한 HD현대일렉트릭과 HD현대중공업에도 각각 610억 원, 370억 원씩 투자했습니다.

트럼프는 최근 윤석열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한국 조선업의 기술력과 협력 가능성을 언급하며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그는 “한국의 세계적인 건조 능력을 잘 알고 있으며, 특히 보수와 정비 분야에서 협력의 필요성을 느낀다”고 말하며 한국 조선업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습니다.

 

 

 

출처 머니투데이

 

방산주의 성장 가능성, 외국인의 선택 이유

외국인 투자자들이 집중적으로 매수한 또 다른 분야는 방산업입니다. 대표적인 방산주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340억 원 규모의 외국인 순매수를 기록하며 상위 종목 중 세 번째를 차지했습니다. 그 뒤로는 한화시스템(1050억 원)과 현대로템(440억 원)이 뒤따랐습니다.

트럼프가 강조한 미국 우선주의와 지정학적 리스크가 높아질 가능성 때문에 방산주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트럼프의 재선으로 세계 각국의 국방비 증액이 예상되며, 이에 따라 한국의 방산업체들은 큰 성장 잠재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트럼프 재선

 

결론

트럼프 재선 이후, 한국의 조선업과 방산업이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주목받는 이유는 명확합니다.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한국의 조선∙방산업이 트럼프의 정책 변화에 힘입어 더욱 주목받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이러한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