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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걸스데이' 출신 혜리(29)가 배우 류준열(37)과 한소희(29)의 열애설에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인기 시리즈였던 응답하라 1988 종영 이후 7년간 열애로 전 국민들의 지지를 받던 연예계 대표 커플이었습니다. 그러나 2023년 11월 결별을 알렸습니다. 많은 이들의 지지를 받았던 만큼 이들의 결별소식은 대중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줬는데요. 그 충격이 채 가시지 않은 2024년 봄, 배우 류준열이 배우 한소희와의 열애설이 불거져 '환승'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혜리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영화 촬영을 위해 체류하고 있는 방콕에서 찍은 사진에 "재밌네"라는 문구를 적어 업로드했습니다. 이후 류준열의 인스타그램 팔로우를 끊었습니다. 그녀는 지난해 11월 류준열과 7년 만에 결별한 뒤 계속 팔로우를 이어갔지만 곧 한소희와 열애설이 불거진 뒤 언팔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혜리의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그룹 ING 측은 "공개할 입장이 없다"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같은 날 류준열과 한소희가 하와이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는 이야기가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 미디어를 통해 퍼졌습니다. 한 일본 인플루언서는 "한국 최고의 여배우와 배우가 호텔 수영장에서 '꽁냥꽁냥' 하고 있다"며 "최고의 가십"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소희와 그녀의 동생은 작년 11월 류준열 사진전을 방문했습니다. 그녀는 북극곰 인형을 껴안고 있는 사진들을 소셜 미디어에 여러 번 올렸습니다. 류준열은 국제 환경 단체인 그린피스의 홍보대사로서 "나는 북극곰이다" 캠페인에 출연했습니다. 일부는 "한소희씨가 2023년 사진전 때부터 류준열과의 열애를 사실을 알렸다"라고 추측했습니다. 또한 혜리와 류준열이 결별 소식을 알린 11월이었기 때문에 "환승"논란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은 또한 드라마 시리즈 "현혹"에 출연하는 것에 대해 논의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1935년 경성과 1800년대 상하이를 배경으로 한 한 여성을 둘러싼 의문의 사건을 다룹니다. 동명의 웹툰은 원작에 기반을 두고 한재림 감독이 연출했습니다. 하지만 "현혹" 함께 출연하게 될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영화로써 완성도가 높은 작품이지만 시리즈물로 제작 시 원점에서 다시 검토한다는 입장입니다. 제작 전부터 화제성이 있는 작품 "현혹"인 만큼 우리나라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두 배우가 함께 출연할지에 대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류준열의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는 "사진을 찍기 위해 하와이에 머무는 것이 맞다"면서도 "개인적인 여행"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사생활에서 목격되는 일에 대해서는 일체 대응하지 않겠다"며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습니다. 한소희의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도 "친한 친구들과 하와이로 휴가를 갔습니다. 그 이상은 알지 못합니다. 사생활이니 양해를 구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